다시 쓰는 술판과 황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[2016-12-01 경향신문] “위기 때 지도자는 자신을 던져야 국민에 희망줘” 김형오 전 국회의장 “위기 때 지도자는 자신을 던져야 국민에 희망줘” 이명희 기자 minsu@kyunghyang.com ㆍ리더십 다룬 ‘…술탄과 황제’ 개정판 출간ㆍ“21세기 리더십 최고 덕목 ‘마음’…박 대통령, 소홀했다ㆍ정치인들, 촛불집회 참여 못지않게 해법 제시도 중요”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“대통령 등 한국의 리더들에게 공인 의식이 없어 권력의 사유화가 일어난다”면서 “출세지상주의 사회에서 공동체에 대한 의무를 배우지 못한 탓”이라고 말했다. 강윤중 기자 yaja@kyunghyang.com “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/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/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.”(이형기 ‘낙화’) 자리를 내려놓고 떠나야 할 때 기억해야 하는 시인의 경구다. ‘박근혜·최순실 게이트’로 .. 더보기 이전 1 다음